파주 프로방스 맛집 - 국물없는 우동, 춘자의완당 공자의우동 춘자네

 

처음으로 놀러간 파주 여행~

파주는 생각보다 맛집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가격도 비싼곳도 많고, 낮에 파주를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간식거리로 사먹다보니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아 맛있고 저녁에 먹어도 부담없는! 이라는 기준으로 파주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저녁에 프로방스 빛축제를 가기 위해 프로방스 주변 맛집으로 찾았는데,

눈에 띄는 곳 발견!

국물없는 우동?! 일단 국물없는 우동이라고 해서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한번 가보는 걸로!

 

파주 국물없는우동 '춘자네 완당 공자네 우동' GoGo!

 

 

 

 

주차장은 차가 한..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했어요~

 

프로방스 마을을 갈거라면 그냥 프로방스 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면된다~ 가깝다^^)/

 

 

일요일 저녁인데도 대기가 6팀 정도 있었다!! 헙!!

밑에 사진은 다먹고 나와서 사람이 없길래 찍었어요^----^

 

 

 

춘자네 완당 대기하면서 사장님이 미리 주문을 해놓으라고 하시면서 메뉴판을 주셨다!

고민하다가 새우 붓카케우동 이랑 새우 가마타미우동을 주문했어요!

 

 

 

 

 

 

 

20분 정도 대기하고 고고!

 

앉자마자 음식이 빠르게 나왔어요!

 

 1번 타자! 새우 붓카케우동 >_<)/

면빨이 차가웠어요~

커다란 그릇에 노른자가 반숙된 계라 튀김! 이거 최고에요!

여기에 테이블에 있는 깨를 사각사각 갈아서 뿌려죽,

노른자를 우동 면빨에 쏴아~~~ 터뜨려주고 쓱싹쓱싹~ 함께 비벼줘요!

 

 

2번 타자! 새우 가마타마우동 >_<)/

따뜻하고 부드러운이라는 추가 문구를 보고 이것도 먹어볼까?

하고 함께 주문했어요!

 

면발이 따뜻했어요~ 국물이 있는 우동인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구 살짝 국물이 있는?

 

이건 큰 그릇이 아니라 카레그릇이라고 해야하나?

그정도 사발이랑 옆에 보조 접시에 새우튀김이랑 단호박 튀김이 나왔어요!

 

이것도 깨를 사각사각 뿌리고,

노른자를 면빨에 쏴악~ 터뜨려서 쓱싹쓱싹! 비벼주면!

캬~

 

 

 

이런 왠걸~?

일단 한입 후루룩하고, 어?

완전 신기한 맛있는 맛이었어요!

 

남친님과 저는 둘다 한번에 반해버렸어요!

완전 우동계의 신세계였어요 ㅠ0ㅠ

 

 

여긴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그래도 어떤 스타일인지 남겨놓는 센스!

 

기다리는 시간보다 눈깜짝할 사이에 끝나버린 먹는시간~

 

추가로 찍은 사진 몇장도 함께 올려봐요~

 

 

최소 18분이라는 춘자네 우동 삶는 시간도 안내되어 있어요^^

 

 

몰랐는데 전국 이곳저곳에 있었다니!
부산에 가면 꼭 찾아가봐야지!

 

 

 

 헙!! 몰랐는데, 테이스티로드에 나왔었군요!

캬~ 충분히 나올만한 곳인거 같아요!

 

 

 

입구에 있는 커피와 보리강정!

몇개 들구나와서 먹으면서 프로방스 마을 갔어요!

이것두 맛나여>_<)/

 

 

 

제면실에서 면을 뽑나봐요~ 몇이 탱글탱글한 비법이 이곳에서??

 

 

춘자네 이름에 관련된 설명이네요~~^^

 

 

영업시간이랑 브레이크타임 시간이랑 정기휴일이 안내되어 있네요~

모르고 왔으면 마지막주문 시간이 지날뻔했어요!!헙...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93-2

 

정리해보자면!

파주 맛집 춘자네 국물없는 우동은 정말!

파주 올때마다 항상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인거 같아요!

 

국물없는 우동이라고 해서 냉모밀과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했었는데,

정말 예상을 뒤엎는 새로운 맛이었어요!

그것도 맛있는 맛!!

파주여행이나, 프로방스 마을, 영어마을 어디든

파주여행지는 다 거리가 가까워서 꼭 프로방스 마을을 오지 않더라도

파주 맛집을 찾으신다면 춘자네 강추해요^^!

 

참! 계란 노른자의 비린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고민해보세요^^
저는 완전 좋아해요!

 

 

* 본 내용은 제가 직접 여행하며, 찾아가서 느낀 부분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상업적인 쓴 내용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