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가면 다양한 브랜드의 슬라이스된 훈제 오리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훈제오리는 보통 손님상이나 생일상 메뉴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데요, 손님용으로 많이 사용하다보니 어려운 재료는 아닐까? 요리하는데 번거롭지는 않을까?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이 든답니다. 하지만 훈제오리는 요리 초보들도 얼마든지 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랍니다.
저는 평소에도 저녁 반찬으로 먹는데, 추가 재료도 필요없고, 소스를 만들 필요없는 간편한 훈제오리 볶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려볼까합니다.
| 훈제오리고기 볶음 만드는 방법
준비물 : 훈제오리고기 1팩, 부추, 양파 1개, 마늘, 허브솔트(또는 소금, 후추)
1. 부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엄지 손가락 길이 정도로 댕강댕강 썰어줍니다. 양파는 깍뚝깍뚝 썰어주시고, 마늘도 편썰기가 어려운 분들은 한 조각당 3-4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마늘은 7-8개 정도 사용했는데 마늘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아요!
어차피 손님 대접용이 아니라 제가 먹을거라 먹고 싶은 만큼 좋아하는 야채들을 마구마구 넣어주었어요!!
재료 준비 끝!! 너무 간단하죠? 이제 볶기 시작해 볼게요.
2. 볶음팬(웍)에 오리훈제고기 1팩이랑 썰어놓은 마늘을 넣어줍니다.
3. 처음에는 강불로 시작해서 구워지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주세요.
사이좋게 붙어있는 오리훈제고기를 분리하면서 마늘과 함께 볶아줍니다.
4. 살짝 분리되서 볶아지면, 허브솔트를 3-5번 정도 쌱쌱~ 뿌려줍니다.
허브맛솔트가 없으면, 소금 조금이랑 후추를 뿌려줘도 괜찮아요. 싱겁게 드시는 분은 아예 안뿌려도 충분히 맛있어요!
5. 허브솔트를 뿌려준 뒤에 섞어주고, 양파를 모두 투하~! 해주고 같이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6. 양파가 반정도 살짝 투명한 색을 띠면, 부추를 모두 넣어서 살짝 볶아주면, 끝!! 정말 간단하죠??
마늘과 양파, 부추의 익힘 정도는 기호에 맞춰서 볶아주면 됩니다^^
쨔자잔~ 완성♡
후라이팬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저는 오리기름이 많이 생겨서 그릇에 따로 옮겨 담아서 먹는 편이랍니다.
깨가 있다면 깨도 솔솔~ 뿌려주세요.
흰쌀밥에 오리훈제고기 볶음 하나만 있어도 다른 반찬 필요가 없답니다!
맛있는 김치 있으면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부추가 없어도 양파와 마늘만 함께 볶아도 충분히 맛있는 오리훈제고기로 간편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오리훈제고기 효능 알아보기
오리훈제고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오리훈제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건강한 식단에 적합하며, 근육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B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에너지 생성과 신경 전달, 혈액 형성에도 좋습니다.
오리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과 면역력 강화에도 좋고, 특히 콜라겐 함량이 높아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과 탄력 손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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