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소고기무국 만드는 방법! 나만의 노하우, 엄마가 해준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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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 - 얼큰한 소고기 무국♡

 

일명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이라고도 하는 빨간 소고기무국!

저는 이게 경상도식인지 서울에서 지내면서 알게 되었다죠^^?

(전 부산 사람이라죵^~^)

 

소고기 무국 먹으러 갔는데 빨갛지 않아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오늘은 갑자기 엄마가 해주시던 소고기무국이 생각나서

엄마 손맛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너무 간단한 소고기무국 시작!

 

 

[재료준비]

국거리용 소고기 300g, 무 400g, 콩나물 두줌,

대파, 청양고추, 다진마늘, 고추가루, 국간장, 소금, 후추, 맛술(선택)

 

 

 

 

소고기는 해동된 상태가 좋아요^^

소고기 무국에는 소고기와 무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소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는 점!

 

 

 

무는 사각형 모양으로 이쁘게 썰지말고,

대충 댕강댕강 모양으로 숟가락 사이즈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를 나박나박 하게 썰면 나중에 푹 익혔을때에도

어차피 익어서 모양이 망가지기 때문에 댕강댕강 썰어주는게

오히려 먹음직스럽답니다^^ (Tip Tip!)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완전하게 빼지 않아도 되지만 눅눅해짐을 방지하기 위해 채에 걸러줬어요!

 

간혹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에 씻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No!! 완전 찬물은 아니더라도 시원한 물에(?)에 헹궈주세요^^

콩나물이 살아있게!

 

 

대파와 청양고추를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1개, 청양고추 1개 정도 썰었어요^^

 

 

 

다진마늘 한숟갈 준비!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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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거리용 소고기를 냄비에 모두 넣어줍니다.

 

 

 

 

 

 2.  참기름을 두르고, 가스불을 켜줍니다 (중불)

참기름은 고기가 볶아질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3.  샤샤샥~ 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반정도 익으면,

다진마늘을 2/3정도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맛술 한숟갈, 후추 조금 뿌려주면 좋아요

다진마늘도 함께 볶아주면 소고기의 비린 냄새가 사라져요^^

 

 

 

 

 

 4.  소고기가 거의다 익었을때 썰어놓은 무를 모두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5.  무가 살짝 테두리 부분이 익어서 투명함이 보일때까지 볶아주세요~

무를 미리 살짝 익혀서 국을 끓여주면

무의 단맛이 더 잘나오는거 같아요!^^

 

 

 

 

 6.  무가 살짝 익으면, 물을 부어준 후 센불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무가 잠겨서 안보이는 경계까지 물을 넣었어요^^)

 

 

 

 

 

 7.  소고기무국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조금씩 걸러주세요^^

 

 

 

 

 

 8.  중불로 해주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9.  무가 보이기 시작할 정도로 물이 조려지면

중불보다 조금 약하게해서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10.  고추가루를 기호에 따라 1~2숟갈 넣어줍니다^^

저는 2숟갈 넣어주었어요! (2인이서 2번 먹을양)

 

 

 

 

 11.  드디어 소고기무국의 형태가 되었어요!

 

 

 

 

 

 12.  남은 다진마늘대파 몽땅, 청양고추 1/3 정도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는 1/3 정도 넣고 국물 맛을 보고, 좀 더 얼큰했으면 한다면 한 조각씩 기호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13.  바글바글 조금 끓이다가 국간장 한숟갈 넣어주세요^^

 

 

국간장 한숟갈 넣고, 소금으로 나머지는 간을 해주세요~

(간의 기준은 사람마다 너무 틀려서 정확한 간의 기준이 없는거 같아요.

저는 나름대로 일단 처음에 한숟갈 넣고 시작한답니다^~^)

 

조금 졸여질때까지 끓일꺼라 살짝 싱겁게 간을 해주세요!

 

 

 

 

 

 14.  간이 어느정도 되었으면, 이제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무색깔이 국물색이 물들여졌네라고 느껴질때까지 살짝 졸여줍니다.

 

 

 

미역국 처럼 소고기 무국도 푹~~~끓여줘야 깊은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모든 국을 만들고나면,

처음 1차 끓임과

불꺼놓고 다시 밥먹기 직전에 2차 끓임(바글바글)을 하고 먹어요!

그럼 더욱 깊은 국물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쨘~~ 완성!

 

끓이는 방법 간단하죠?

 

 

 

 

 

재료도 간단해서 집에있는 재료로도 충분히 쉽게 만들 수 있는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이랍니다^^

 

 

 

 

 

소고기 무국는 특별한 반찬없이 밥한그릇 뚝딱하기 좋아요!

저는 스팸과 함께>_<)/

 

밥말아 먹으면 든든한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 무국!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끓이는 방법> 개인적인 팁 정리!

- 참기름에 소고기를 볶아준다. (소고기 볶을때 맛술과 다진마늘도 함께^^)

- 무를 댕강 댕강 썰어줍다(더 맛있어 보이고, 덜 뭉게져요!)

- 무도 소고기와 함께 볶아줍니다.

- 마늘을 소고기 볶을때와 고추가루 넣을때로 나눠서 넣어줍니다^^

- 제일 중요★ 푹푹~~ 끓여주고 먹기전에 한 번 더 끓여줍니다!

 

 

제 레시피와 비슷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나름 엄마가 해주시던 맛을 생각하면서 만들어본 저만의 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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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시피는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던 방법으로 작성한 레시피입니다. 간은 기호에 맞춰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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