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미팅이 있어서 점심도 먹고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포장하고 가려고 찾아갔답니다. 너무 더워서 의자에 앉아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하려고 어플을 열었는데, 오잉? Trenta가 머지??
Trenta 메뉴에 들어가보니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이렇게 3가지 메뉴가 있었어요.
스타벅스 트렌타(Trenta)는 스타벅스에서 7월 20일부터 한정 기간동안 판매되는 엄청나게 큰 사이즈의 음료랍니다.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는 Tall(톨) 355ml < Grande(그란데) 473ml < Venti(벤티) 591ml 이렇게 총 3가지 사이즈가 있고, 음료에 따라서 Grande(그란데)만 있는 음료도 있고, 조금씩 상이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정으로 출시된 사이즈!!!
Trenta 트렌타 사이즈!!!! 무려 887ml 대용량으로 30oz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대박!!
트렌타 사이즈를 제공하는 음료 종류에는 콜드 브루 6900원,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7700원,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7900원 이렇게 3가지 인데, Tall 사이즈 기준에서 2천원만 추가하면 트렌타 사이즈를 먹을 수 있어요!
보통 콜드 브루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을 때, Tall 사이즈보다 500원을 더하면 Grande, 그란데에서 500원을 또 추가하면 Venti 벤티 사이즈를 먹을 수 있는데 톨 사이즈와 벤티 사이즈는 1천원 차이랍니다.
단계별로 500원씩 Up인데 벤티Venti 사이즈에서 트렌타 Trenta 사이즈로는 1천원 Up! 이네요^^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서 콜드브루 트렌타 Trenta 사이즈를 주문해 보았는데요,
콜드브루 Venti 벤티 사이즈는 카페인이 250mg 이라면 트렌타 Trenta 사이즈에는 카페인이 360mg 들어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트렌타 사이즈의 경우 일회용컵 또는 개인컵으로만 제공되는 음료라서 개인컵없이 일회용컵으로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주문할 경우에는 매장 내에서 취식 및 체류가 불가능하니,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드시고 싶다면 꼭! 887ml 이상의 개인컵을 준비해 가셔서 주문하셔야하는 점 참고하세요!!
저는 또 이동을 해야해서 일회용컵으로 주문했답니다.
짠~ 스타벅스 콜드브루 트렌타(Trenta) 사이즈와 자바칩 프라푸치노 그란데(Grande)사이즈를 포장해서 Go!
보기만해도 와~ 크다!!! 캐리어 손잡이 높이까지 오는 크기네요!
스타벅스 트렌타 Trenta 사이즈 일회용 컵과 그란데 Grande 사이즈 비교해보았어요.
옆에 프라푸치노가 그란데 사이즈인데요, Tall 사이즈처럼 작아보이네요^^
스타벅스에서 한정 출시된 트렌타 Trenta 사이즈 음료!!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요즘 처럼 갈증이 많이 날 때에도 벌컥벌컥 마셔도 많이 남아있는 커피를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Tall 사이즈였으면 원샷하고 없었을뻔.... Trenta 사이즈 벤티와 1천원 차이 내고 먹을 만한 사이즈랍니다!!
스타벅스 브루드커피도 정말 맛있는데, 브루드 커피도 트렌타 사이즈 출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트렌타 사이즈와 함께 출시된 SS 서머 스탠리 플로우 콜드컵 48000원 텀블러 인데요, 시원한 하늘색과 맑은 파랑색의 뚜껑이 있는 스탠리 콜드컵이라 인기를 많이 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887ml의 용량이라서 트렌타 사이즈도 가능해서 트렌타 사이즈 커피 주문할 때 텀블러 필요하신 분들은 함께 구매해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참고로, 트렌타 사이즈는 스타벅스 앱에서 사이랜오더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매장에 따라 판매가 안되는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가장 큰 사이즈 트렌타 Trenta 사이즈로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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