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맛본 후기

수박은 무더운 여름에 우리의 더위를 식혀 줄 중요한 과일인데요! 수박을 이용한 음료들이 여름이 시작되면 많은 카페에서 출시가 된답니다. 저 역시도 수박주스, 수박 라떼 등 카페에 방문하면 꼭 사먹는 메뉴인데요! 이번에 스타벅스에서도 수박을 이용하여 여름 한정 신메뉴가 나왔답니다.

 

 

스타벅스에서 7월 3일(월)부터 출시된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입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런칭 기념 SSG 블렌디드 한정 판매로 출시된 음료인데요, 그란데 사이즈로만 출시된 수박 주스랍니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과 참외가 들어간 무더운 여름 시원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로 아이스랑 그란데 사이즈만 가능하고, 가격은 6900원이랍니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칼로리는 280kcal로 미리보기 사진으로 보았을 때에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 수박 쉐이크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는 집에 오면서 포장을 해왔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는길에 살짝 녹아버렸네요.
색깔은 빨간 수박 색깔로 너무 이쁜고 맛있어 보였답니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는 살짝 녹은 모습을 보니 하얀 얼음 색깔이 보이시나요??? 수박의 생과일을 갈아 넣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주스를 맛을 보니, '어? 이건 아는 맛인데??' 
슈퍼마켓이 파는 수박바 아시나요??? 수박바 아이스크림에는 빨간색 부분과 초록색 부분의 맛이 다른데요,
특히 초록색 부분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거꾸로 수박바도 출시된 적이 있답니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는 수박바 아이스크림 초록색 부분의 맛과 비슷했답니다^^;;;
수박바 초록색 부분맛이었지만, 그래도 스타벅스에서 출시하는 수박 음료인데, 수박 생과일이 아닌 수박 시럽을 사용해서 만든 약간... 저렴이 맛이라서 조금 실망했답니다.

뭔가... 6500원이라는 블렌디드 가격에 비해 맛이 저렴한 카페의 음료 느낌이라서 두번은 먹지 않을 것 같은 맛이었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가격이라면 다른 카페에서 수박 주스를 먹는게 낫지 않았을까...? 스타벅스가 왜이랬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실망했어요 ㅠㅠ

수박 주스가 먹고 싶을 때에는 다른 카페로 가는걸로...

쉐이크라서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에는 괜찮지만, 이 가격으로는 스타벅스에 다른 시원한 블렌디드 음료가 많기 때문에 굳이 주문해서 찾아 먹지는 않을 것 같았답니다.

 

 

 

스타벅스 한정 신메뉴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먹어보니 스타벅스에서 자몽 피지오를 다시 출시해줬으면하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