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에버랜드 홈브릿지 캐빈호스텔 본관 숙소 후기

타지역에서 에버랜드를 다녀오기에는 당일로는 빡빡한 일정이고, 에버랜드를 모두 체험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에버랜드 방문하시는 분들은 1박 숙소를 잡아서 여행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이번 에버랜드 여행에서 숙소를 알아보다가 어린 아이가 있어서 에버랜드 안에 있는 홈브리지 숙소를 예약하기로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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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안에 있는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숙소같은 경우에는, 에버랜드 안에 있다보니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에 입장도 숙박전용 입구를 통해서 편하게 입장할 수 있고, 에버랜드 내에 다니다가 잠시 들려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저녁에 불꽃놀이와 야간 퍼레이드를 마음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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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리지 숙소는 에버랜드 입구와 다른 곳으로 와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차는 야외지만 만차 걱정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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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리지에 도착하면 체크인 하는 곳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체크인과 체크아웃도 하고 에버랜드 이용권도 추가로 결제하거나 에버랜드로 입장도 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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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다음날 오전 11시에 프런트에 열쇠 반납만 하면 됩니다. 홈브릿지 내에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은 24시간은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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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리지에 투숙하면 이용권 혜택이 있는데요, 이 이용권 외에도 카드 할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에버랜드 홈브리지를 예약할 때, 자유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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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에버랜드 홈브릿지 캐빈호스텔 본관에 투숙했는데요, 에버랜드 홈브릿지 캐빈호스텔은 신관과 본관이 있는데, 신관은 대부분 4인이 정원이고, 본관은 단체 손님이 많이 투숙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된답니다.

그래서 신관은 침대가 있는 룸이지만, 본관은 온돌이랍니다. 

예약할 당시, 신관은 다 마감이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본관을 예약했는데요, 성인 4명과 아이 2명이 투숙하기에는 많이 컷답니다. 허허허;;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에버랜드 내 숙소를 포기 할 수가 없어 예약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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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릿지 캐빈호스텔 본관은 2층 집으로 된 빌라형 숙박시설인데요. 저희는 낮에 에버랜드에서 놀다가 늦게 입실을 해서 그런지 2층으로 배정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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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엘리베이터는 없는 환경이라 아이랑 같이 유모차랑 짐들고 올라가기에는 조금 힘들었네요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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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서 문을 열어보니, 낡고 오래된 통나무 집의  첫인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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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3개가 있고, 화장실은 1개가 있는데 방마다 아~~주 넒은 크기였고 수납장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그래도 1박이고, 에버랜드 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큰 의미가 없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잠만 잘 수 있으면 되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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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릿지 캐빈호스텔 본관에는 방마다 에어컨이 있고, 냉장고,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은 변기가 2가지가 있었답니다. 샤워기는 있지만, 샤워 시설은 없지만 단체 공용 샤워장이 있어서 숙소 밖에 있는 샤워장에가서 이용하셔야하는 불편함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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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비품은 칫솔과 수건 정도가 있으니, 본관에 투숙하신다면 따로 준비해 오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정말 학창시절 MT 온 기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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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본관 숙소 잠금장치가 똑딱이 형태라서 그런지 옆건물에 학교에서 단체 여행 온 중학생들이 계속 방을 착각하고 저희 숙소 현관문을 벌컥벌컥 열어서 밤 늦게도 깜짝 놀랬네요 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분들은 최대한 미리 예약해서 신관에서 투숙하시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아이 목욕시킬때도 조금 불편했고, 아이 밥을 데워야하는데 숙소 외부에 있는 취사실에 가서 전자렌지를 이용해야해서 불편하답니다. 

에버랜드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내에 편의점이 있는데, 24시간은 아니지만 먹을 거리는 많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너무 일반 편의점 보다 훨씬 비싸서 에버랜드 오시기 전에 장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버랜드 홈브릿지 캐빈호스텔 본관 단점만 많이 이야기 한 것 같지만, 홈브리지 내에서 바로 이동하는 길이 있다는 것과 주차와 입장이 편하다는 큰 장점은 이 모든 단점을 1박할 때 포기 할 수 있는거 같아요.

홈브릿지에서 에버랜드 입구로 들어가는 길

 

홈브리지에서 에버랜드 가는 길은 2가지가 있는데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빠르지만, 유모차가 있으신 분들은 불편하실 거예요. 저희는 두식구라 아빠들이 유모차를 들고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내려갔답니다. 유모차를 계단으로 가져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살짝 돌아서 들어 가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총평)
다시 에버랜드 방문하게된다면 또 에버랜드 내 홈브리지로 숙박을 할꺼지만, 미리미리미리 홈브리지 캐빈호스텔 신관으로 예약을 하려고합니다.
간단히 저녁에 먹을 거리랑 음료도 미리 장보고 갈거구요! 편의점 너무 비싸요 ㅠㅠ

제 후기가 에버랜드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