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규정 사이즈, 복장, 앞머리, 배경색 알아보기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한데요,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권사진이 꼭 필요합니다. 여권 사진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고 있는데요, 간단한 증명사진 같으면서도 단순하게 생각하고 찍어서 제출하면 재촬영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여권사진의 기본적인 규격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여권사진을 찍을 때 많이 궁금해야는 크기, 복장, 비율, 앞머리, 배경색, 안경 등의 여권사진 규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권사진 규격 사이즈, 규정, 복장 알아보기

 

 

여권사진 규정 파헤치기

1. 여권사진 얼굴 크기 비율

여권 사진 규격상 머리 길이는 정수리(머리카락을 제외한 머리 최상부)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3.2~3.6cm 범위 내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머리 볼륨, 머리카락을 높게 올려 묶음 머리 등 머리카락의 끝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정수리에서 턱까지 길이입니다.

 

2. 앞머리가 있는 경우

앞머리가 있어서 이마를 가리는 헤어스타일의 경우에는 이마의 일부가 보이는 것을 궈장하고, 눈썹은 눈썹 전체의 윤곽 확인이 가능해야 합니다. 머리 스타일로 인해 머리카락이 눈썹을 가리더라도 머리카락 사이로 양쪽 눈썹의 윤곽 및 형태가 보여야합니다.

 

 

3.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에는 안경테가 눈썹 일부를 가린 경우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눈썹 전체를 가리게되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안경테가 눈을 가렸거나 안경 프레임이 지나치게 두꺼운 안경은 출입국식 위, 변장으로 오인 받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여권사진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경테로 인해 사진 촬영시 발생하는 미세한 안경테 그림자는 무방하나, 그림자가 눈을 가린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력 교정용이더라도 유색의 컬러렌즈, 선글라스 같이 렌즈에 색이 들어간 안경은 불가능합니다.

 

 

4. 배경과 복장

여권사진의 배경은 균일한 흰색이어야 하지만, 흰색 범위가 규정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흰색에 가까운 미색 배경색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권사진 복장의 경우, 가급적 흰색 의상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연한색 옷을 착용하는 경우 배경색과 구분이 명확히 되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흰색 의상 착용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목을 덮는 티셔츠, 스카프, 목도리 등은 얼굴 전체 윤곽을 가리지 않으면 착용이 가능합니다.

 

 

5. 귀와 어깨선

여권사진을 찍을때 머리카락으로 귀를 가려도 무방하지만, 얼굴 윤곽은 정확히 보여야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볼, 광대 등을 가린 사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째선의 경우 긴 머리카락으로 어깨를 덮어도 무방하지만 상반신이 정면을 향해있어야 합니다.

 

 

6. 영아, 아기 여권사진

기본적으로 영아의 여권 사진 규격도 성인과 동일합니다. 단, 24개월 이하 영아의 경우 입을 벌리고 치아가 조금 보이게 찍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머리에 얇은 머리띠는 착용 가능하지만, 정수리가 과도하게 가려지는 두꺼운 머리띠 또는 헤어 밴드는 착용하지 않아야하며, 질병으로 인해 붕대, 호흡기 등의 의료용품을 착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민원인의 상황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외교부 여권과로 문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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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권사진 규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는데요, 그 외 다른 여권사진의 궁금한 점이나 애매한 상황이 있다면 외교부나 관할 구청 여권과로 문의를 해보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이상으로 여권사진 규정 사이즈, 복장, 앞머리, 배경색 등 자세한 규격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