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건강과 안전은 모든 부모님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기를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옵션으로 알려진 아기 실리콘 약병 중에서 국민 투약병인 이크(eeeek)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합니다.
요즘 한참 유행인 감기 바이러스들이 너무 많아서 소아과 환자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저 역시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가 덕분에 소아과를 계속 방문을 하고 감기약을 받아오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굳이 실리콘 약병에 먹일 필요가 있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었고, 병원을 자주 방문하다보니 약국에서 매번 일회용 물약병을 1-2개씩 받아오다보니 몇 개씩 쌓여서 그걸 재활용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일회용 물약병 입구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서 스크레치가 나기도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걸려있는 아기에게 일회용 물약병을 비위생적으로 계속 다회로 사용해도 될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고민거리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일회용 물약병을 여러번 씻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당연한 부분이 당연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해서 구매하게된 실리콘 물약병 이크 eeeek입니다.
대표적으로 다회용 실리콘 물약병은 종류가 쭙, 이크를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 쭙은 쏙으로 바뀐거 같아요.
그래서 이크 eeeek 물약병과 지엠팜 쏙 SSOCK 물약병 두개를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리뷰가 좀 더 많은 국민 투약병으로 알려진 이크 물약병으로 선택해서 구매했답니다.
이크 실리콘 투약병은 눈금이 병색과 동일한 기본 버전이 있고, 새로 나온 검정 눈금 버전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저는 아이낳고 눈도 침침하고 그래서 검정눈금으로 고민없이 구매했답니다.
참, 이크 실리콘 검정눈금 투약병은 검정눈금도 있고, 투명 눈금도 앞뒤로 같이 세겨져 있답니다.
이크 투약병 뚜껑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으로 로켓, 공룡, 오리 등 다양한 모양의 귀여운 색깔들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저희 아이도 실리콘 약병에 약을 넣고 있으면 뚜껑을 가지고 놀고 있답니다.
이크 투약병은 최대 20cc 용량인데요, 다른 약병들에 비해서 용량이 큰편이라 항생제, 감기약, 가루약 등을 섞을때도 용량이 넉넉해서 눈금이 부족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덜 되었답니다.
실리콘 투약병은 실리콘 재질이다보니 딱딱하지 안하서 아이들이 마구 깨물어도 안전하고, 열탕소독, 식기세척기, 스팀소독기, 전자레인지 모두 편하게 사용가능하고, 일회용 약병과는 다르게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크 실리콘 투약병 입구는 8각형 형태로 되어 있고, 약이 나오는 구멍이 다른 약병들에 비해 조금 큰편이라 약을 먹기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빠르게 먹일 수 있답니다.
일회용 물약병과는 다르게, 이크 실리콘 투약병을 들고 아이에게 약 먹자고 다가가면 스스로 먹겠다고하면서 약먹는 시간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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