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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 추천/ 아이팜 유아세면대, 아기 손씻는 습관 만들기

SMSeo 2023. 5. 15.

몬테소리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이른시기부터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알게된 아이팜 유아 세면대! 이번 시간에는 스스로 손씻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아이팜 유아세면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내돈내산)

아이가 사용하기 딱 좋은 높이와 사이즈라 높은 욕실 세면대에 디딤대에 올라가서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안해도되고 스스로 손도씻고, 양치도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을 거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욕실 공간이 크지 않아서 구매하기 전에 많이 망설였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세면에서 안고 씻겨도 보고, 디딤대에 올려놓고 씻겨도보고, 싱크대에서 씻겨도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손을 씻기고 세수도 시키고 하는데 너무 불편하고 위험해보여서 결국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지요.

16개월쯤부터 아이팜 유아세면대를 구매했는데, 한창 첨벙첨벙 하고 싶다고 말하는 시기라 아기 세면대를 설치해주니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욕실 슬리퍼도 아기상어 슬리퍼로 세팅해줬는데 신발도 너무 좋아하고, 아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손 씻는 습관을 길러주려면,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알려줘야할 것 같아서 자동으로 나오는 디스펜서도 구매해줬어요.
처음에는 뭐가 나오니깐 무서워했었는데 이제는 양손을 공룡 디스펜서 입안에 모으고는 줘~줘~ 하면서 나오길 기다린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점심 먹고나면 양치질을 하고 낮잠을 자는데, 아직 어려서 양치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보낸 것과 똑같은 양치컵과 칫솔을 걸어주었어요.

손을 씻고 나면 손을 수건에 닦는 습관도 길러줘야 할 것 같아서 고리를 하나 달아서 어린이집에 가져가는 고리 수건을 하나씩 걸어주고 있어요. 가끔 입도 닦고 나오던데... 몰래 물이라도 먹고 나오는 걸까요??

아직 어려서 컵이나 장난감으로 거울을 두드려서 깨질까바 깨지지 않는 아크릴 거울로 구매해서 붙여주었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보여서 귀엽기도 하고 잘 산거 같아요!

아이팜 유아세면대에 물은 1.5L의 물통에 물을 받아주면 건전지의 힘을 빌려 물이 나오는데요, 아직 2달 넘게 하루도 안빠지고 쓰고 있는데, 건전지는 한번도 갈아주지 않았네요.

바가지에 물을 받아서 부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샤워기로 따뜻한 물로 받아준답니다.
물놀이 하다보면 손이 너무 차가워져서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받아줍니다.

아이팜 아기세면대는 물이 나오는 호수가 오래되면 물때까 낀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아직 2달 넘게 사용중인데도 물때는 없는것 같아요. 호수가 너무 지저분해지면 본사에서 개별로 구매도 가능한거 같았으니 문의해보세요^^

저희 아가는 쫄보라 항상 처음이라는 것에 긴장도 많이하고 무서워하는데요, 이 세면대 물트는 소리까지 역시 그냥 지나 가지 않았답니다. 아무생각없이 물을 틀어줬는데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에 놀래서 아니야! 하고 화장실을 나가버렸지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뒤로 목욕할때, 응가 씻으러 갈때 등 화장실 갈때는 무조건 틀어서 적응시키고, 저도 여기서 손 씻고 하면서 이제는 스스로 물도 틀줄 알고 첨벙첨벙 물놀이도 너무 잘하고 있답니다.

아직까지는 아이가 어려서 유아세면대를 완벽하고 정확하게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관심은 많이 가지고 좋아해서 손씻는것도 많이 늘었답니다.
유아세면대 고민이 많으신 분이라면 저는 정말 강추!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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