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아서 사용하게된 혈당측정기. 매일 매일 내손에 피를 뽑아서 측정한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우울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아서 지금은 가끔 내 혈당은 어떤지 관리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해보고 있답니다.
그럼, 다양한 혈당 측정기들 중에서 케어센스2 혈당 측정기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측정기는 보통 휴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파우치도 같이 있는데요, 알콜솜, 측정기, 혈당측정검사지, 바늘 등을 넣어다니면 됩니다.
먼저 혈당을 측정하려면 피를 뽑아야하는데 피는 한방울만 있어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답니다.
채혈기의 숫자는 3 정도로 하면 너무 깊지도 너무 얕지도 않은 적당한 깊이라 손가락도 아프지 않고 피도 잘 나온답니다.
먼저 기존에 들어 있는 사용한 바늘은 뽑아서 제거해줍니다. 이때, 채혈기 뚜껑을 돌려서 열때 숫자 3에 맞춰놓은게 틀어지지 않게 잘 잡고 함께 돌려줍니다.
사용하지 않은 새 채혈침을 준비하고 동그란 채혈침 뚜껑을 뜯지 말고 채혈기에 꼽아줍니다.
채혈기 누르는 버튼에 주황색이 보일때까지 깊숙이 눌러서 꼽아주고 채혈침 뚜껑은 제거해서 사용했던 채혈침에 뚜껑으로 닫아줍니다. (혹시 모를 찔림에 대비해서...^^;)
다시 채혈기를 조립해 주는데 버튼을 누르지 않게 조심해서 돌려줍니다.
채혈기에 채혈침 준비가 끝났으면, 혈당측정검사지 1개를 꺼내서 혈당측정기에 꽂아줍니다.
정상적으로 꽂아놓으면 혈당측정기 화면에 검사지 모양과 물방울 모양이 깜박거린답니다.
알콜 스왑으로 채혈할 손가락 끝을 닦아주고, 3~4초 말려줍니다.
채혈기를 손가락 끝에 붙여주고 주황색이 보이던 버튼을 탁~하고 눌러주면 끝!
한방울 나오고 있는 피를 혈당 측정 검사지 끝에 흡수 될 수 있도록 사진처럼 해줍니다.
점심을 먹고 2시간쯤 지나서 측정을 했는데 132가 나왔네요. 혈당 수치를 봤을 때 혈당이 정상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혈당 정상범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 혈당 정상 수치 알아보기
1. 공복 일때(8시간 정도 공복)
- 정상 100mg/DL 미만
- 공복혈당 장애 100~126mg/DL
- 당뇨 126mg/DL
2. 식후 2시간 일때
- 정상 140mg/DL 미만
- 당뇨 전단계 140~199mg/DL
- 당뇨 200mg/DL
식후 2시간 이후 132가 나왔지만, 정상범위에서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관리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한번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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