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리내집 4차 장기전세주택 모집 조건 총정리(2025)

서울시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라면 꼭 주목해야 할 공공임대 정책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로 장기전세주택2 미리내집입니다. 안정적인 거주환경과 내 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 정책은 이미 수많은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2025년 미리내집 4차 모집 공고를 중심으로 미리내집의 신청 조건부터 청약 일정, 우선순위 팁, 전세대출 유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왜 미리내집인가요?

미리내집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입니다. 특히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출산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주택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월세 없이 전세금만 납부하면 되며, 주택 가격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서울 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데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중에서도 가성비와 거주 안정성 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꼽힙니다.

 

미리내집 4차 장기전세주택 모집 조건

주요 청약 일정 및 접수 방법

• 모집공고일: 2025년 4월 11일
• 인터넷 청약기간: 2025년 4월 24일(목) ~ 25일(금)
• 청약사이트: 서울주택도시공사 청약 페이지
• 서류심사 발표: 5월 12일(월)
• 당첨자 발표: 8월 8일(금)
• 계약체결 예정일: 8월 25일 이후 (단지별 상이)

미리내집 모집공고 자세히보기

 

미리내집 신청자격 요약 조건 (2025년 기준)

구분	요건
신청대상	서울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
소득기준 (60㎡ 이하)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20% 이하 (맞벌이 180%)
소득기준 (60㎡ 초과)	평균소득 150% 이하 (맞벌이 200%)
총자산 기준	자녀 수에 따라 6억 4천만 원 ~ 7억 6천 8백만 원 이하
차량가액 기준	최대 약 4,563만 원 이하

예비신혼부부는 입주 전 혼인신고가 완료되어야 하며, 모든 세대구성원이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공급 단지 및 전세금 예시

이번 4차 공급은 신규 및 재공급 단지를 포함하여 총 367호가 대상입니다.

• 이문 아이파크 자이 (동대문구)
  • 41㎡: 약 3억 2,214만 원
• 리버센 SK뷰 (중랑구)
  • 84㎡: 약 5억 6,394만 원
•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관악구)
  • 58㎡: 약 3억 5,625만 원

모든 단지는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배정받으며, 단지별 입주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점제도와 경쟁률 대비 전략

신청자의 서울 거주 연속기간, 청약통장 납입 횟수 등을 기반으로 가점을 부여하며, 기존 장기전세 계약 이력은 감점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공급 대상은 소득 100% 이하 가구(맞벌이 150%)이며, 전체 공급물량의 40%를 우선 배정합니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인기 단지에서는 이 우선배정 조건 충족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전세자금대출 받을 수 있나?

장기전세주택은 기본적으로 전세금만 납부하는 구조이지만, 대출을 고려 중이라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공급 단지의 준공 일정과 등기 완료 여부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일부 고가 단지의 경우 보증금이 높아 대출 한도 초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3. SH공사는 대출 실행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신청자가 개별 금융기관 확인을 통해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미리내집은 단순한 임대가 아닌, 신혼부부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정책입니다. 특히, 서울시 내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청약을 통해 합리적인 조건으로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점 조건을 최대한 확보한 후 준비된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의 첫 걸음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