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쯤부터 색연필을 쥐어주면서 그림그리기 놀이를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 그만큼 미술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 여러가지 미술놀이 장난감을 찾아서 놀아주고 있답니다. 요즘 최애 놀이가 물을 가지고 첨벙첨벙하거나 세면대에서 물받아놓고 장난감 띄워놓고 놀거나 물로 다양한 놀이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아이템은 워터펜을 이용해서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두들북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지금 18개월에서 19개월로 넘어간 저희 아이는 핑크퐁 아기상어 가족에 푹 빠져있답니다. 하루종일 아기~ 아빠~ 엄마~ (상어)를 말하고 다녀요 ㅎㅎ 그래서 선택한 핑크퐁 아기상어 두들북!!
아이들은 일단 자기가 관심이 있는 캐릭터가 있으면 더욱 애착을 빨리 가지는 효과가 있어서 아기상어로 일단 시선을 끌었답니다.
두들북이란, 언제든지 물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색칠놀이북으로 안에 물을 넣어서 사용하는 붓펜이 들어 있는데, 붓펜에 물을 채워서 책에 그림을 그리면 밑에 숨어 있는 그림이 진하게 나온답니다^^.
핑크복 아기상어 두들북 한권에는 6가지 주제씩 그림이 들어 있는데요, 모양 맞추기도 있고, 동물 맞추기, 직업놀이, 악기 맞추기, 할로윈, 과일 맞추기, 크리스마스, 자동차 맞추기 등 다양한 주제로 그려진 그림들이라 아이랑 세모는 어디있지? 하면서 찾아서 칠하면서 맞추기 놀이도 하니 너무 좋아했어요.
두들북에 들어 있는 두들펜은 아이손에 딱 잡기 좋은 길이로 붓펜 부붓도 부드러워서 안전하게 만들어 진거 같아요.
두들펜은 이렇게 책 앞표지에 보관해 놓을 수 있는데, 물이 들어 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붓펜 부분이 아래로 꽂아지는 방향이라서 물이 조금 세어나오긴한답니다. 그래도 저는 물을 반정도 넣어서 들고 외출해서 차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주는데 너무 편해요!
이렇게 위에 하얀색의 부분에 물이 닿으면 밑에 숨어 있는 그림이 나온답니다^^
너무 신기한 원리 같아요!!
핑크퐁 아기상어 두들북 6페이지를 모두 다 색칠을 하고나니, 어? 벌써 다 써버린건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일반 색연필로 칠하는 색칠공부와는 다르게 두들북은 말려서 다시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너무 좋지 않나요??
아이 재워놓고 이렇게 펼쳐놓고 설거지랑 집안일 다하고 확인해보니 빠르게 다 말라 있었어요!
처음에는 핑크퐁 워터매트를 사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아이가 좋아할지 가늠이 안되서 먼저 좀 더 저렴이인 두들북을 구매해봤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틈만나면 핑크퐁 아기상어 두들북 꺼내서 놀고 있답니다!
제일 좋은 단점은 물로 그림을 그리는 색칠공부다보니, 아이가 물을 흘려도~ 바닥이나 옷, 벽, 손 등 어디에 낙서를 해도 마음이 너무 편해요~ 물은 마르니까요! ㅎㅎ
또, 흰 종이 위에 그림이 짜잔~ 하고 나오니깐 아이가 신기해하면서 더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요.
이거 사주고 혼자 노는 시간도 늘었답니다 ㅠ0ㅠ
총평.
아이에게 미술 놀이도 접해주고 싶고, 집중력도 올려주기에도 좋고, 어디 그려질까하는 걱정 없이 마음도 편하고! 특별한 장난감을 찾으신다면 강력추천 드려요!!! 핑크퐁 아기상어 두들북 망가지면 또 다른 두들북도 구매해 보려고합니다.
여행가기 전에 급하게 구매해서 빠르게 배송받아서 들고갔는데, 정말 구매하기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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