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요즘 다양한 종류의 감기가 유행이라서 많은 아이들이 감기약을 달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 역시 콧물 덕분에 약을 먹는게 일상이 되려고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려면 실리콘 약병을 많이 사용하게됩니다. 실리콘 약병은 일회용 약병과는 다르게 재사용 할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고, 말랑말랑한 재질로 위험도도 작은데요. 실리콘 약병을 구매할 때 고민이 되는 부분이 어느 회사의 실리콘 약병을 살 것인가도 있지만, 실리콘 약병에 세겨진 눈금이 투명눈금이냐? 검정 눈금이냐?에서 구매할 때 고민을 하게됩니다.

검정 눈금이 가격이 조금 더 있는 경우도 있어서 더 망설여지기도 했답니다. 제가 구매해서 써본 결과 왜 실리콘 약병은 검정 눈금으로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왜 실리콘 투약병을 검정 눈금으로 구매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투약병은 투명 눈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육아를 처음해보는 저로써는 아이가 약을 먹을 일이 별로 없었고, 가끔 먹는 해열제 정도라 불편한 부분도 느끼지 못했었지요.

 

그러다, 아이가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을 다니게되면서부터 콧물을 달고 살게되기도하고, 유행이라는 유행 바이러스는 한번씩 다 겪게되어 평생 먹을 약을 다 먹게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제일 많이 먹게되는 약들은 항생제, 콧물약, 비염약 같은 물약형태의 약이었는데, 이 약들의 색깔이 대부분 흰색이거나 투명색이었어요. 

병원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5군데의 소아과 병원을 다녀보면서 약을 처방 받아봤는데 대부분이 세토펜 해열제를 제외하고는 색이 없는 물약이었답니다.

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이 흰색의 항생제나 투명색의 물약을 약병에 넣게 되면, 투명 눈금 같은 경우 출산으로 침침해진 눈을 가진 저에게는 너무 불편했었어요. 

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일회용 약병은 전부 투명 눈금이고, 새로 구매한 실리콘 약병 같은 경우 일부러 검정 눈금으로 구매했는데, 확실히 아이 약을 정확한 CC로 소분해서 먹이기에 한결 편해졌답니다.

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검정 눈금에서는 그나마 약 높이가 구분이 되는게 보이시나요?? 색이 있는 약을 먹일 경우에는 투명 눈금이 전혀 불편하다는 생각을 못했지만, 흰색의 항생제 + 투명의 콧물약 + 투명의 비염약 을 섞어서 먹이려고 하니 얼마나 불편한지 겪어본 사람 아니고는 모른답니다. 

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또한, 실리콘 투약병의 경우, 일회용 약병보다 입구도 커서 가루약을 처방 받았을 때에도 넣기가 너무 편했어요. 
일회용 약병에 가루약 넣다가 몇번 일부 쏟기도 했었답니다.

실리콘 약병 검정 눈금으로 써야하는 이유

 

 

실리콘 약병을 구매할지 말지를 고민이시라면, 어차피 반영구 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약먹이기도 한결 편한 부분은 써본 사람으로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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