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상 차리기 상차림 메뉴 추천 6가지
남편 생일이나, 집들이, 부모님 생신상을 차리기 위해 어떤 메뉴를 만들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요리 실력은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할때 만들기 편한 메뉴들 몇가지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생일상이나 집들이 손님용 상차람을 할 수 있는 메뉴는 정말 수십가지가 되고 난이도도 정말 다양한데요,
그 메뉴들 중에서 오늘은 한식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저는 이상하게 한식이 편해서 생일상에 한식 위주로 상차리게 되네요^^;
| 남편 생일상 메뉴 추천
1. 소불고기
생일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소고기 메뉴로 갈비찜과 소불고기를 많이 만들지만, 갈비찜은 시간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후다닥 만들기 힘들어서 소불고기로 선택했답니다. 요리 초보이신 분들도 대형 마트에서 양념된 소불고기를 구매해서 버섯과 대파, 양파, 당근 정도만 조금 더 추가해서 함께 익히기만해도 충분히 있어보이는 메뉴랍니다.
2. 잡채
잔칫상에는 빠질 수 없는 1등 메뉴♡ 잡채랍니다.
잡채는 지역별로 스타일이 다르기도 한데요, 부산에서는 고기 대신 어묵을 넣어서 만들기도 한답니다.
저는 생일상에 소고기가 올라가니깐, 잡채에는 돼지고기를 넣는 편이랍니다.
잡채는 시금치, 파프리카, 당근, 양파, 대파, 돼지고기, 버섯 등의 채소를 채썰어서 볶은 후에, 삶은 당면과 함께
간장, 설탕, 참기름을 입맛에 맞게 버무려서 완성하면되는데요! 칼질이 어려우신 분들은 채칼을 꼭! 추천해드려요.
3. 하트 맛살전
맛살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서 이쑤시개나 꼬치로 고정한 뒤에 후라이팬이 올려놓고 야채를 넣은 달걀물을 하트모양에 살짝 넣어서 구워 주기만하는 아주 간단하고, 예뻐서 가성비(?) 좋은 생일상, 손님상 메뉴랍니다.
4. 나물 무침
콩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을 데친 후에 참기름과 소금, 또는 간장을 넣어서 간을 해서 무쳐주면 되는데요, 한식의 상차림에서 나물이 빠질 순 없지요? 보통 3가지 나물을 올리곤 하지만... 저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콩나물만 무쳤어요^^
5. 크래미 오이 샐러드
요즘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 중에 하나인데요, 생일이나 손님상에 메뉴로 올렸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뭐랄까? 입맛을 돋구게 해주는 메뉴랄까? 마트에서 파는 크래미와 오이,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 정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조만간 포스팅으로 만나 볼게요!
6. 미역국
생일상에 빠질 수 없고, 빠져서도 안되는 메뉴!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은 평소에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 메뉴인데요, 저는 생일상에는 소고기 미역국을 주로 만들어 준답니다.
참고로, 소고기 미역국에 전복도 함께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어요!
이 밖에도 훈제오리쌈무말이, 연어샐러드, 베이컨팽이버섯 말이, 파스타, 스테이크, 생선구이, 애호박전, 밀푀유나베 등 다양한 생일상 메뉴를 추천해 드릴 수 있는데요. 생일이나 손님상 메뉴는 처음 만드는 것 보다 평소에 만들어본 적 있는 메뉴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혹시~ 첫 메뉴는 서툴러서 실패 할 수 있으니까요^^;
어떤 메뉴를 만들던 정성이 중요해서 대접 받으시는 분들이 다 좋아하실 거 같아요^^
이상으로 생일상 상차림 메뉴를 추천드려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