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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셰프 식기살균건조기 HTD-1000 7개월 사용 후기

SMSeo 2023. 7. 21.

아이가 14개월이 되고 유아식을 하다보니 젖병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식판, 수저, 컵, 빨대컵, 우유빨대컵 등 유아식기 설거지로 바뀌었답니다. 그렇게 기존에 사용하던 젖병소독기와 젖병스팀소독기는 더이상 자리차지만 하게되고 사용성이 떨어졌는데, 유아식기를 설거지하고 놓아둘 곳도 없고해서 알아보다보니 그릇도 놓아둘 수 있고, 열풍으로 살균건조까지 해주는 식기살균건조기를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한달동안 여러가지 브랜드를 검색하고 알아보고 하다가 선택한 하임셰프 식기살균건조기 HTD-1000!
작년 12월 말에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고, 약 7개월 정도 사용해본 내돈내산 후기를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원래 하이셰프 식기살균건조기 자리에는 필립스 스팀 젖병소독기가 있고 옆에 브라비 분유제조기가 나란히 있었는데, 14개월은 분유를 먹일 일도 없고, 젖병도 더이상 쓰지 않아서 빨대컵만 소독하기에는 뭔가 아쉬웠답니다. 
처음에 이유식 용기, 이유식 스푼도 설거지하고나서 스팀젖병소독기에 넣어서 돌리면 스팀으로 한 번 더 살균해주고 건조까지 해줘서 편했는데, 유아식으로 넘어오니 식판도 크기가 크고 하루에 3번을 스팀젖병소독기를 돌리기에는 너무 일이 많은거 같고, 무엇보다 아이 식기를 따로 어른꺼와 분리해서 보관하고 싶은데 놓을 곳이 마땅치도 않았답니다. 

사실, 집에 빌트인된 LG 식기세척기가 있지만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보관하기에는 다음 식기세척기 사용을 하려면 다 꺼내서 정리해야하고, 식기세척기는 완전 건조를 바로 해주지 않고 건조시키는 시간이 필요해서 아이 식기를 돌리는데는 뭔가 아쉬웠답니다.

 

 

 

하임셰프 식기살균건조기를 사용하다 보면, 일정 기간을 두고 청소를 해주고 있는데요 열풍건조로 생기는 흰색 물자국 들이 생겨서 청소를 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답니다. 식기살균건조기 색깔이 검정색이라서 더욱 물자국이 잘 보여서 하게되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위생을 생각했을 때 눈에 잘 보여야 청소를 한번 더 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검정색이 나은거 같아요. 

 

 

 

식기건조기 자체가 알아서 건조시켜주니 그냥 주방세제로 씻어서 물기를 닦지 않고 털어 넣고 건조기능 돌리면 완전히 말라있어서 청소도 어렵지 않은거 같아요. 무엇보다 안에 건조대를 통채로 꺼내서 세척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이 반달로 생긴건 다이소에 구매한 돈까스 망인데요, 아이 빨대컵에 빨대나 실리콘 약병 등 건조대 간격보다 작은걸 씻어서 건조할 때 여기 위에 올려놓으니깐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좋아서 너무 편하게 쓰고 있답니다. 같은 스테인레스라서 열풍건조에 변형도 없고 녹슬지도 않아서 안심이 되었어요. 

 

 

 

아래 서랍부분에는 수저를 건조시킬 수 있는 칸과 왼쪽에 열풍건조하면서 나오는 물이 받아지는 물받침대가 있는데, 수저칸은 건조망 간격이 생각보다 넓어서 수저가 바닥에 닿을 수 있으니 줄지어 놓아두는 편이랍니다. 수저 건조칸도 건조가 정말 잘되는 거 같아요.

 

 

 

하임셰프 식기살균건조기 HTD-1000은 45L 인데요. 60L로 살려다가 너무 자리차지를 많이할 것 같아서 45L로 했는데 딱 좋은거 같아요! 또한 2층에 있는 트레이는 한칸더 높여서 1층을 더욱 높게 쓰거나 2층 트레이를 빼서 1단으로 사용도 할 수 있어서 냄비도 건조 시킬 수 있답니다.

 

 

 

설거지하고 바로 물기가 있는 상태로 건조대에 올려놓고 뚜껑을 닫은 후에 제일 왼쪽에 있는 자동 버튼을 눌러주면 알아서 식기건조기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스마트 센서로 측정하여 자동으로 살균 건조 시간을 판단해서 건조시켜 준답니다. (70-80도 고온 열풍으로 살균 건조)

 

 

 

버튼들도 설거지하다 손에 물이 묻어도 터치만해도 작동이 될 정도로 인식도 좋고 사용성도 너무 편한데요, 늦은밤 육퇴 후 설거지를 한다면 스마트 취침 살균 기능을 사용하면 되어서 너무 좋답니다.

 

 

 

식기살균건조 후, 물기가 완전히 말라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빨대컵 안에 있는 물도 하나도 없고, 빨대 안에도 물기가 말라져 있답니다^^ 하임셰프는 살균까지 되니까 젖병소독기가 없어도 안심이 되었어요!

 

 

그릇을 많이 넣어서 돌려주면 물받이에 물이 있을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작아서 물받이에 물이 하나도 안나왔답니다.

 

 

 

저는 아이 식기말도고 저희가 쓰는 그릇들과 컵들도 설거지 후에 빠르게 건조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특히, 자연건조를 잘못시키면 컵이나 그릇에서 물 비린내가 나기도하는데, 바로 건조해서 싱크대에 정리해 놓을 수 있어서 너무 편한 것 같았어요. 
제일 자연 건조 하기 번거로웠던 반찬통 뚜껑같은 경우에도 하임셰프 식기살균건조기에 넣어서 말리면 바로 반찬통을 정리해서 싱크대 장 안에 넣어 놓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 식기살균건조가 필요한 이유?

일반 식기건조대를 사용하게 되면 식기류가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물기가 있는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세균 및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유해균들이 빠르게 증식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균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는 더욱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살균건조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그릇 말리는 시간도 많이 필요없이 금방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뭔가 포스팅 글을 쓰면서, 협찬받은 사람은 아닌가? 라고 오해 받을 거 같긴하지만 100% 내돈내산 리뷰랍니다;;;
현재 7개월 가량 하임셰프 HTD-1000 식기살균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왜 진작에 사지 않았나 할 정도로 너무 잘 쓰고 있고, 식기세척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식기살균건조기는 또다르기에 있는게 좋은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놓을 공간만 된다면 두가지 다 들여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젖병이나 빨대컵도 건조가 너무 잘되기 때문에 육아템으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집에 놀러온 동생과 지인들이 제가 쓰는거 보고 집에 가서 바로 구매했었는데 너무 잘 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구매할 당시 가격과 배송을 모두 만족해서 구매했던 곳 링크 남겨 놓을게요!
육아템은 빨리 살 수록 핫딜이라는 말이 있는데, 빨리살 수록 핫딜인 육아템 리스트에 식기건조기를 개인적으로 넣고 싶네요!

하임셰프 HTD-1000 구매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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